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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 120 | 중국 총대가 예고했던 유예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그러나 끝내 선본이 스킨 가챠에 대한 수습 공지 없이 보여주기식 소통회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총대는 '''협상 결렬로 간주. 금일을 기점으로 자율적인 무과금 무지원 운동에 돌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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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 121 | === 8월 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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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 122 | 오전에 오프라인 소통회 등록 마감이 내일까지이며 기타 내용이 포함된 메일이 중국 서버 인게임에 발송되었는데, 여전히 공식 웨이보 등 SNS에는 오프라인 소통회 소식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커뮤니티, 메일 등 공식 창구에서 검열이나 차단이 있었음에도 반드시 공식 채널로로 의견이나 제안을 접수해달라는 말이 기만으로 들린다거나 커뮤니티, SNS, 영상 플랫폼 등에서 비방이나 악의적 공격 금지를 하지 말라는 말로 시작해서 지휘관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아직까지 갈라치기와 물타기를 하는 듯한 문장이 있다. 비밀유지계약을 여전히 고집한단 점에서도 신뢰를 내다버린 선본 입장에서 비공개 소통을 고집하면 안 된다고 비판받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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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 == 여파 및 반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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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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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 124 | 선본이 자존심을 굽히고 해당 사항을 철회하겠다는 사과 방송이라도 했었으면 이번 사태가 이렇게 커질 일은 없었다. 이번 논란이 유저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었던 부분은 총 세 가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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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126 | 1. 유저들의 수 많은 비판 여론이 나올 것을 이미 알고 이러한 맹독성 과금 BM을 추가한 컨텐츠를 공개하면서 유저들을 기만하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무더기로 삭제하며 언론통제를 했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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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 142 | 게임사가 뿌리가 깊은 유명 IP를 운영할 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은, 그 IP로 답답한 학창시절 한 때의 즐거움을 가졌던 학생들이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가 되어 해당 IP를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소녀전선 팬덤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서브컬쳐계에서도 역사와 규모로 유명하며, 이들의 애정과 구매력이 엉망진창이던 초창기 소녀전선과 현재의 소녀전선 2를 여기까지 발전하도록 끌고 온 원동력이었다.[* 1편의 한국 서버 전성기 시절 HK416의 스킨 하나로 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을 잠시나마 이겼던 전적은 유명하며, 서버별 월 매출 기록에도 한국 서버가 중국 서버에 비해 더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많았다. 때문에 소녀전선 시리즈의 팬덤은 특이하게도 여타 중국 게임과는 다르게 흔한 게임들 중 하나였던 소녀전선의 위상을 올려준 대한민국 유저들을 따거로 부르며 존재감을 높게 쳐주고 한국 서버를 본 서버로 칭해주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선본과 우중 또한 다른 중국 게임사들에 비해 한국과 관련된 요소를 별도로 챙겨줄 정도로 한국 유저들을 잘 대우해준 것도 이러한 과거에 기인한다.] 예전부터 여러 전문가나 콘텐츠 제작자들이 분석한 바가 있듯, 소녀전선 시리즈는 떨어지는 게임성을 애정으로 뒤덮는 식의 수익 모델을 가진 게임이였다.[* 소녀전선 2는 현재까지도 산적해있는 문제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애정했던 인형들이 출시할 때까지 소녀전선 2를 계속 하겠다."'''라는 유저들이 왜 나오는지를 생각해보자. 소녀전선 시리즈는 이렇게 게임과 캐릭터에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9년이 되는 장기간의 서비스와 외전작, 후속작까지 나올 수 있었다.] 선본은 이를 망각한 채로 방만한 운영을 지속한 끝에 한국,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소녀전선 유저들이 자신들의 적으로 돌아서고 그 동안 구축해왔던 소녀전선 팬덤들이 한꺼번에 붕괴하는 연쇄효과가 일어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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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 146 | 서비스 초기부터 CM 엘더브레인을 필두로 소녀전선 한국 서비스를 전담해왔던 퍼블리셔인 [[X.D. Global]]과 후신인 [[HAOPLAY]]는 '''이번만큼은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비단 룽청과 하오플레이가 전작부터 이어진 여러 번의 운영 실책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매우 박한 평가를 받고 있어도, 선본과 다르게 사태가 터지면 공지로 빠르게 수습하여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태를 막아내는 모습을 여럿 보여주면서 최소한의 신뢰도를 지켜냈고. 뉴럴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선본이 이벤트 일정과 개발, 하오플레이가 국내 서비스와 현지화를 진행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선본에서 무리한 일정을 제공할 경우 그대로 진행해야만 하고 이로 인해 터지는 유저들의 불만들을 무능하다는 욕받이 취급으로 전락해가면서 유저들을 달래줘야 하는. 아래에서는 유저들의 비판을, 위에서는 선본에게서 사실상의 갑질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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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 148 | 또한 앞선 문제점들이 터지기 이전부터 선본 내부에 들어왔었던 소녀전선 2 팀은 기존에 들어왔었던 직원들을 하대하거나 지속적인 사내 정치로 인해 이를 버티지 못한 기존 직원들이 선본을 퇴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한 마디로 '''현재 소녀전선 시리즈는 시리즈 자체가 사내 정치싸움의 도구로 전락당했다고 봐도 무방해졌다.'''[[https://blog.naver.com/abc1135/223966618661|#]] 해당 사례가 처음이 아니고, 이미 전작에서도 백룡, 인푸쿤과 물거북이 주도한 대규모 퇴사 사태가 있었다. 당시에는 이 셋의 사내 평판과 유저들의 평판이 나락을 뚫고 들어가고 있었기에 이런 인간들을 두고 소녀전선 시리즈를 키워 온 우중을 재평가하는 여론이 많았다.[* 몰론 해당 퇴사파 인원들이 어그로만 잔뜩 끌고 거하게 말아먹은 [[무경서열]]을 비롯해 퇴사 이후 허세 부리던 것에 비해 무능한 민낯만 보여줬다보니 당시의 우중의 선택은 지금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지금 시점에서는 이 때 우중이 보여준 역량이 사실상 전부였고 이제는 그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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